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밀리터리 코스프레 (문단 편집) === 컨셉(코스프레)? 고증? === 밀리터리 코스프레를 즐기는 사람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컨셉이냐, 고증이냐에 관한 시비의 문제이다. 2010년 경을 전후로 밀리터리 코스프레가 코스프레의 한 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해당 취미를 향유하는 사람들의 방식에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취미를 즐기는 장소, 그리고 코스프레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벼운 마음으로 밀리터리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주류를 이루었고 이들은 SWAT, 미군, 러시아군을 자처하면서도 '''본인이 모방하려는 대상과 얼마나 비슷하게 차려입었는가'''보다 '''얼마나 재밌게 놀 수 있을까'''에 중점을 두고 취미 생활을 향유했다. 그러나 '''밀리터리'''라는 접두사에 주안을 두고 '최대한 사실적인 묘사'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들이 코스프레에 투자한 금액이 일종의 권력 내지 선망의 대상이 되고 이들을 중심으로 하는 작은 테두리의 파벌이 형성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밀리터리 코스프레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배척하는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안 그래도 소수인 남성 코스튬 플레이어의 한 축을 차지하는 밀리터리 코스프레가 동인계의 배척으로 수 년여에 걸쳐 고립되어 가는 와중에 한층 더 '밀리터리 코스프레는 그들만의 리그'라는 인식을 얻게 만들었고 그렇게 신인의 유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반복되는 고증에의 지향, 그로서 나타나는 개개인의 분쟁은 최근까지 주류였던 고증파가 주도한 여론으로 인해 ''''밀리터리 코스프레를 하려면 어느 정도의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 정론처럼 이야기되어 왔다. 그러나 네이버 카페만이 유이한 소통 창구였던 2010년과 달리 SNS의 발달로 카카오톡을 위시한 여러 교류 매체가 생겨나고 카페지기를 중심으로 네임드처럼 거론되어 왔던 대부분의 올드비 - 당시 여론을 이끌었던 - 가 팀 촬영에 매진한다던가 생업에 종사하겠다는 이유로 밀리터리 코스프레에서 이탈하면서 상황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코스띠아모]]와 같이 [[코믹월드]] 외에도 밀리터리 코스프레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늘어나게 된 것도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2019년에 이르러 극적인 변화라고는 할 수 없으나 적어도 '돈이라도 보태줄 것 아니면 고증의 완성을 두고 타인에게 시비를 걸지 말자.'는 논조가 많은 공감을 얻기 시작한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